4년째 이어온 짜장면 한 그릇, 하람이는 이제 중학생이 됐습니다
이데일리

경기도지사가 4년째 장애아동 100명과 가족들을 초대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했습니다. 처음 왔을 때 초등학생이던 하람이가 그림 한 장을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지난 주말을 장애아동과 함께 보냈습니다. 100명의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했고, 지사는 직접 '사랑의 짜장차'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4년 전 선거 운동 기간에 시작한 일이 이렇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처음 이 행사에 왔을 때 초등학생이었던 하람이가 이제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하람이는 직접 그린 그림을 건네며 「지사님이 항상 좋아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쌓인 인연이 손으로 그려진 그림 한 장에 담겼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내 40곳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달 10만 원씩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약속을 4년째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짜장면 한 그릇의 무게는 가볍습니다. 그런데 4년이 지나도록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일이, 아이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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