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할머니에게 결혼식 부케를 건넨 사람
머니투데이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할머니가 "늙으니 꽃다발 줄 사람이 없다"고 하자, 부케를 들고 있던 이가 선뜻 꽃을 건넸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결혼식 부케를 들고 서 있던 A씨에게 낯선 할머니가 다가왔습니다. 할머니는 꽃다발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늙으니 꽃다발 줄 사람이 없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죠.
A씨는 망설임 없이 부케를 할머니 손에 쥐여드렸습니다. "오늘 좋은 일이 많았으니 이렇게 마무리하고 싶었다"는 말도 덧붙였고요.
꽃을 받아 든 할머니는 환하게 웃으며 "자네 자체가 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A씨가 이 짧은 만남을 온라인에 전하자 9천 개가 넘는 공감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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