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모인 100명,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다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가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구조된 유기동물 중 새 가족을 찾은 비율은 아직 4마리 중 1마리뿐입니다.
지난해 거리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9만 6000마리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새 가정을 만난 건 2만 4000여 마리, 넷 중 하나 꼴입니다. 나머지 동물들에게 필요한 건 결국 사람의 손길이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에서 농식품 공공기관들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농식품 공공기관 임직원과 동물보호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죠.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반려동물을 펫숍에서 사는 대신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답니다.
정부는 입양 절차나 정보 부족 같은 장벽을 하나씩 낮추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호소의 기다림이 새 가족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순간이 조금 더 늘어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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