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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 청소년 부모들에게, 교회가 건넨 축하금

뉴시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청소년 미혼 한부모를 위한 지원을 생계비에서 교육과 취업까지 넓혔습니다. 올해부터 대학 진학과 자격증 취득에 축하금도 더해집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생활비만이 아니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청소년 미혼 한부모를 위한 지원의 폭을 넓힌 이유입니다.

성평등가족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하는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은 2023년 매달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시작됐습니다. 여기에 교육과 취업, 갑작스러운 의료비까지 도움의 범위를 하나씩 넓혀왔죠. 올해부터는 대학에 진학하면 최대 300만 원, 자격증을 따면 최대 150만 원의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답니다.

지난 간담회에는 그 지원을 딛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자격증을 따고, 취업까지 이룬 청소년 한부모 여섯 명이 자리했습니다. 구요비 총대리주교는 이들에게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며, 국가와 교회가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생계를 잇는 데 그치지 않고 배움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지원. 어린 부모들의 오늘이 조금씩 더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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