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한 해에도, 다니엘은 다시 달렸다
스포츠경향

그룹을 떠난 뒤 힘든 시간을 보내온 다니엘이 광복절 아침,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마라톤에 2년 연속 참가해 8.15km를 완주했어요.
광복절 아침,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는 8.15킬로미터를 달리려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 안에는 그룹을 떠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니엘의 모습도 있었어요.
'2026 815런'은 한국해비타트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는 기부 마라톤입니다.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은 고스란히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입니다.
다니엘이 이 행사에 참가한 건 이번이 두 번째예요. 지난해에도 함께했던 그는 당시 행사를 이끄는 가수 션에게 직접 연락해 참여 의사를 전했을 만큼 마음을 쏟아온 달리기입니다.
지난달에는 호주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21.0975킬로미터를 완주하기도 했던 그는, 이번에도 완주선을 넘으며 8.15킬로미터를 채웠습니다.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도 놓지 않은 달리기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는 새 지붕이 되어 돌아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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