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년째 바늘을 놓지 않는 자수장 이정희 씨의 한 땀
세 살 무렵 소아마비를 앓은 이정희 씨는 17세에 자수를 시작해 전북 무형유산 자수장이 됐어요. 지금도 하루 10시간 넘게 바늘을 잡고 있습니다.

세 살 무렵 소아마비를 앓은 이정희 씨는 17세에 자수를 시작해 전북 무형유산 자수장이 됐어요. 지금도 하루 10시간 넘게 바늘을 잡고 있습니다.

2011년 안락사를 앞둔 여섯 달 강아지를 의정부에서 진주까지 달려가 구조한 인연이 1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견이 된 아지는 캠핑장에만 가면 어린 시절처럼 활발해집니다.

뇌경색 후유증을 안고 모악산에 오른 남편이 길을 잃고 다리에 쥐까지 났습니다. 묵묵히 곁을 지킨 아내 덕분에 두 사람은 무사히 산을 내려왔어요.
충남 서산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손님을 맞고 물건을 파는 장터를 직접 운영했습니다. 계산이 늦어도 아무도 대신하지 않았고, 그 자리에서 다들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안고 태어난 필리핀 소년 빈센트는 14년간 마음껏 뛰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한국에 온 그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새로운 일상을 되찾았습니다.

서울 '희망의 인문학'에 참여하는 노숙인 등 여덟 명이 안양천에서 열린 마라톤 10km 부문을 완주했습니다. 곁에서 함께 뛴 손길 덕분에 포기하고 싶던 순간을 넘어설 수 있었죠.

25살에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김종배 교수는 전동휠체어와 기술의 도움으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고, 지금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돕는 연구자가 됐습니다.

그룹을 떠난 뒤 힘든 시간을 보내온 다니엘이 광복절 아침,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마라톤에 2년 연속 참가해 8.15km를 완주했어요.

사고로 다리를 잃고 방황하던 청년이 파라카누를 만나 다시 일어섰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딴 그는 이제 패럴림픽을 꿈꿉니다.

재활 기구의 도움을 받아 오랜 친구와 눈을 맞추고 선 순간이 담긴 영상에 많은 이들이 뭉클해했어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보육시설과 노숙 생활을 거치며 막노동으로 버텨온 한 청년이 검정고시와 기술자격증을 따내 대기업 입사에 성공했습니다.

G4D 오픈에서 우승한 이승민 프로골퍼가 국제구호단체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골프로 받은 사랑을 소외된 아이들과 나누겠다는 다짐입니다.

에쓰오일이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며 누적 17억원을 보탰어요. 이제는 단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