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년째 바늘을 놓지 않는 자수장 이정희 씨의 한 땀
세 살 무렵 소아마비를 앓은 이정희 씨는 17세에 자수를 시작해 전북 무형유산 자수장이 됐어요. 지금도 하루 10시간 넘게 바늘을 잡고 있습니다.

세 살 무렵 소아마비를 앓은 이정희 씨는 17세에 자수를 시작해 전북 무형유산 자수장이 됐어요. 지금도 하루 10시간 넘게 바늘을 잡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 나들이객이 가득 찼습니다. 딱지치기와 투호를 매개로 아이와 어른,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웃었어요.

창덕여고 휴게실에서 우연히 발견된 옛 문헌들이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됐습니다. 1633년 제주에서 간행된 말과 소 의서를 비롯해 59종 66책이 새 주인을 찾았어요.

걸그룹 ILLIT이 한 팬의 결혼식에 깜짝 방문해 축가를 불러주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걸그룹 리센느의 팬덤 '리마인'이 거제·통영 등 수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1천여만 원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멤버의 고향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에 팬 한 사람이 나선 제안이 시작이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희망교실과 서울시 공연봄날을 연계해, 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과 교사가 함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정혜린 씨가 남양주 보훈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가족 300여 명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습니다.

고려인 4세 이리나 박은 낯선 기록 속에서 독립군이었던 증조할아버지를 만났어요. 그가 살았던 서른일곱, 지금 자신과 같은 나이였습니다.

서울 약수동의 한 독립서점은 손님에게 삶을 묻는 질문지를 건넵니다. 밑지면서도 이어가는 이유가 있다고 해요.

충남 서산 일람3리 박상길 이장이 퇴임 후 고향에 돌아와 매달 마을 소식지를 펴내고 있습니다. 사라질 뻔한 마을의 기억을 붙잡는 그의 손끝에서 이웃들의 마음도 다시 이어지고 있어요.

국내 첫 음성해설 작가 서수연 씨는 20년 넘게 드라마와 영화를 시각장애인의 언어로 옮겨왔습니다. 그는 이 작업을 다정한 종합예술이라고 부릅니다.

배우 조인성이 신작 '호프' 개봉을 기념해 팬클럽을 위한 특별 상영회를 자비로 마련했습니다. 객석 한쪽은 보육원 청소년과 사회복지사들의 몫이었어요.

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종영 후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에게 순금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25년 전 신인 시절부터 막내 스태프를 살뜰히 챙겼던 일화도 함께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 울주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9명에게 영화 관람과 부산 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 등 1000만원 상당의 문화 체험을 지원했습니다.

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소지섭이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마련한 순금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온 배움여행단 21명이 제주에서 20일간 머물며 한국어와 제주 문화를 익히고 있어요. 그중 최고령인 79세 참가자는 해녀의 물질까지 직접 체험했습니다.

한 전시기획사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디지털전 초대권 300장을 복지시설에 전했습니다. 다빈치와 렘브란트의 명작이, 평소 미술관과 먼 이웃들의 여름을 채웠습니다.

박광진 화백이 자신의 작품 100점과 동료 조각가의 작품 14점을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2006년, 2025년에 이은 세 번째 기증입니다.

불교사회복지재단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지난 16일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한 세 번째 커플의 소식입니다.

8년 전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요보 씨 가족이 동두천 보산동에서 새 근황을 전합니다. 아빠는 마을의 든든한 반장이 되었고, 두 아이도 어엿한 청년으로 자랐어요.

그룹 온앤오프가 인천의 두 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 콘서트를 열었어요. 무대뿐 아니라 학생들의 포스트잇 고민에 직접 답하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그룹 온앤오프가 인천의 고등학교 두 곳에서 노래하고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인 CD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 특별한 선물이 되었어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의 손자녀들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합창과 춤으로 우정을 전했습니다. 75년의 시간을 넘은 만남이었어요.

에쓰오일이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며 누적 17억원을 보탰어요. 이제는 단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이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후원해오며 누적 지원액이 17억원을 넘었습니다. 매년 무대에 서는 청소년들의 재능이 꾸준한 응원 속에 자라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