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째 이어진 햅쌀 나눔, 영동 농부의 한결같은 가을
뉴스1

충북 영동의 농업인 이병곤 씨가 올해도 햅쌀 100포대를 이웃에게 전했어요. 21년 동안 나눈 쌀이 2100포대에 이릅니다.
충북 영동의 농업인 이병곤 씨가 올가을에도 갓 거둔 쌀을 이웃에게 건넸어요. 29일, 10kg짜리 햅쌀 100포대를 영동군에 전달했습니다.
이 씨의 쌀 나눔은 올해로 21년째입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나누어 왔고, 지금까지 전한 쌀은 모두 2100포대, 금액으로는 약 8400만 원어치예요.
오랜 시간 이어온 일이지만 이 씨는 거창한 말을 보태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을 뿐이에요.
한 해도 거르지 않은 나눔 덕에, 영동의 이웃들은 올해도 새 쌀로 지은 따뜻한 밥 한 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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