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다친 고양이 보고 배달을 멈춘 사람
머니투데이
강원 원주에서 배달을 하던 한 기사가 차에 치인 고양이를 발견하고 오토바이를 세웠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 밖으로 옮긴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어요.
강원 원주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던 한 남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 섰습니다. 차에 치여 쓰러진 고양이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오가는 차들 사이로 뛰어들기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죠. 그는 배달을 잠시 미루고 고양이를 안전한 갓길로 옮겼고, 그 판단 덕분에 고양이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국립생태원 집계를 보면 국내 로드킬 신고는 2020년 1만5107건에서 2024년 9만1162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해요. 그만큼 도로 위에서 다친 동물을 마주치는 일도 잦아졌다는 뜻이겠죠.
누군가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순간, 배달 중이던 한 사람의 멈춤이 작은 생명 하나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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