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지하철에서 울던 직장인에게, 낯선 커플이 건넨 쪽지 한 장

10년 전 지하철에서 홀로 울던 한 직장인에게 처음 보는 커플이 다가와 작은 과자와 쪽지를 건네고 떠났습니다. 그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쪽지를 간직하고 있다는 사연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10년 전, 회사에서 힘든 하루를 보낸 한 직장인이 퇴근길 지하철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낯선 커플은 아무 말 없이 다가와 작은 과자 하나와 쪽지를 건네고는,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어요.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뭐 때문인지 우는지 모르겠지만 마음 걱정은 조금만 하고 Smile 하길 바라요, 씩씩하게 화이팅! 닭똥 같은 눈물을 보니 내가 다 울컥해요." 뒷면에는 "이상한 사람 아니고요, 이거도 오늘 산 거예요. 힘내세요!"라는 말도 덧붙여 있었죠.
당사자는 이 쪽지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이 사연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알려지자, "저런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이 따뜻한 거다", "나도 그렇게 울었던 적이 있어서 울컥한다" 같은 공감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남기지 않은 그날의 다정함은, 십 년이라는 시간을 건너 여전히 누군가의 마음을 데우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뉴시스 보도를 소소.소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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