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로 배운 바느질, 유기동물 방석과 담요로 이어졌어요
뉴시스

용산구 1인가구 지원센터가 두 달간 진행한 한땀 나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반려동물 방석과 담요를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전달했습니다.
혼자 사는 이웃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 그 배움은 또 다른 생명에게 온기로 이어질 수 있어요.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 한땀 나눔 프로그램이 그 예입니다.
용산구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역 내 1인 가구 10명을 모아 재봉틀 사용법과 기초 봉제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물건을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취지로, 총 여덟 차례 가운데 일곱 번은 재봉 교육으로, 마지막 한 번은 나눔 활동으로 꾸렸어요.
참가자들이 한 땀 한 땀 완성한 반려동물 방석과 담요는 지역 동물보호단체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에 전달됐습니다. 유기동물의 하루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 선물이 된 셈이죠.
용산구 관계자는 개인의 배움이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로 이어지고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지역과 나눌 수 있는 배움 나눔 프로그램을 계속 넓혀갈 계획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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