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된 아기의 울음소리, 이웃들은 손편지로 응원했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양해의 편지 한 장에, 이웃들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로 화답했어요. 새 식구를 맞은 부부는 뜻밖의 온기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한 아파트에 생후 3주 된 아기가 새 식구로 찾아왔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초보 부모는 밤낮없이 터지는 울음소리가 이웃에게 소음으로 들릴까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엘리베이터 안에 짧은 편지를 붙였습니다.
편지에는 "아직 많이 어린 아기라 밤낮없이 울음을 터뜨릴 때가 있다"며 "저희도 초보 엄마 아빠라 서툴지만,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장이었죠.
편지를 본 이웃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예쁜 아가의 탄생을 축하드린다", "많이 울어도 괜찮다", "아이도 엄마 아빠도 늘 건강하길 바란다" 같은 손글씨 메시지가 편지 옆에 하나둘 쌓였어요. 누군가의 조심스러운 양해가 이웃 전체의 축하로 돌아온 셈입니다.
이 사연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아이 울음소리로 이웃 간 다툼이 벌어지는 일도 드물지 않은 요즘, 서로를 향한 작은 배려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남았습니다.
이 소식은 머니투데이 보도를 소소.소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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