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 나갔다 표류한 10대, 지나던 어선이 구했다
MBC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10대 남성이 조업 중이던 어선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지난 10일 저녁 7시 20분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직언도 인근 바다에서 한 10대 남성이 물 위를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갯벌이나 얕은 바다에서 조개나 낙지를 잡는 해루질을 나섰다가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근처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이 상황을 발견하고 곧바로 다가가 남성을 안전하게 끌어올렸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덕분에 물 위에서 버틸 수 있었고, 구조 당시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정확한 표류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캄캄해지는 저녁 바다에서 낯선 이의 손길이 한 사람을 무사히 뭍으로 이끈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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