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흠집 낸 뒤 스스로 전화를 건 초등학생
뉴시스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주차된 차에 흠집을 냈습니다. 아이는 울음을 그친 뒤 곧장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대로 알렸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세워져 있던 차량에 흠집을 냈습니다. 아이는 처음엔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고 해요.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차량 소유주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혹시 연락이 닿지 않을까 봐 문자메시지까지 남겼죠. 아이의 부모도 곧바로 차주에게 사과하며 사고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사연이 온라인에 알려지자 "어른보다 낫다", "이런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작은 흠집 하나보다, 그 흠집을 대하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온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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