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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시민 곁을 지킨 손길, 경찰이 표창으로 화답했다

머니투데이

버스 정류장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에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한 30대 여성이 뒤늦게 표창을 받았습니다.

지난 6월 초,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 한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마침 곁을 지나던 30대 여성 A씨는 주저 없이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A씨가 가슴을 압박하는 동안 다른 시민은 119에 신고하고, 순찰 중이던 경찰관을 데려왔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광희지구대 경찰관이 응급조치를 이어받았고, 쓰러졌던 시민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공감의 날'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를 위해 나서준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전했습니다. A씨도 이 자리에서 서장 표창을 받았죠.

A씨는 "시민들의 참여가 빛났던 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낯선 이를 향한 몇 분의 용기가, 한 생명을 다시 일으켜 세운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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