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자립준비청년에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뉴스1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만 27~34세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고려대의료원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무료로 놓아줍니다.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마련한 건강동행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경제적 부담 탓에 건강관리를 뒤로 미루기 쉽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HPV 백신은 만 12~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국가 무료접종이 지원돼, 만 27세를 넘긴 이들은 정작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어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이 틈을 채우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야나와 함께 마련한 '건강동행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 27세부터 34세까지의 여성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가다실9가 백신 3회 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과 교육을 함께 살피는 협약을 맺은 뒤, 백신 지원을 시작으로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중증질환 치료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예방접종에 이어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른 진단과 관리로 이어지는 지원을 계속 넓혀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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