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 10주년, 팬들은 축하 대신 이웃을 택했다
뉴시스

한 가수의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거제와 통영의 팬클럽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두 곳에서 모두 1500만 원 넘는 성금을 내놓았어요.
다가오는 가수의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경남 거제와 통영에 사는 팬들이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를 준비했습니다. 화려한 이벤트 대신 지역 이웃을 돌아보는 쪽을 택한 거예요.
거제의 팬 모임은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 1004만 원을 지역 복지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그 마음을 인정받아 '희망천사 18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죠. 통영의 팬 모임도 저소득 가구를 돕는 데 써 달라며 500만 원을 시에 기탁했습니다. 통영 팬클럽은 2022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에 나서왔고, 이번까지 더하면 누적 기부액이 1500만 원을 넘어섰다고 해요.
두 모임을 합친 성금은 1504만 원.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던 마음이 그를 넘어 주변 이웃에게까지 번진 셈입니다. 팬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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